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가 지난 4월 1일 적극행정위원회(이하 위원회)를 구성하고 첫 회의를 가졌다. 위원회는 변호사, 노무사, 행정학 교수, 도시계획 전문가, 회계사, 건축사 등 외부위원과 부구청장 등 내부위원 총 10명의 위원으로 구성했다. 해석이 불명확한 법령 등으로 정책 추진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 자문, 의견제시 등을 통해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이날 중구청 기획상황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서 위원들은 중구의 ‘2024년 적극행정 실행계획’을 심의했다. 회의에서는 △좀 더 주민 중심의 적극행정 계획을 수립할 것 △적극행정 우수 공무원과 단순 모범 공무원을 구분할 것 △소신있게 혁신적으로 일하는 공무원에게 확실한 보상을 줄 것 등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적극행정’이란 공무원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는 등 공공의 이익을 위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위를 말한다. 행정기본법 및 국가공무원법에서도 공무원의 적극행정을 장려하는 규정을 두고 있다. 적극행정은 국가의 발전과 국민의 삶의 질 향상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를 활용해 문제를 해결하거나, 규제를 완화해 기업의 성장을 촉진하거나, 국민의 불편을 해소하
김현기 서울특별시의회 의장은 4월 3일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강동구 암사역사공원에서 시민들과 함께 꽃‧나무를 식재했다. ‘시민과 함께 동행매력정원 만들기’로 진행된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 김영철, 박춘선, 이종태, 장태용 시의원, 이수희 강동구청장, 강동초등학교 학생 등 시민 400여 명이 참석했다. 김 의장은 “누구나 한 번쯤 가보고 싶어하는 뉴욕, 싱가포르에는 크고 작은 정원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며 “이처럼 도시의 품격과 삶의 질, 미래경쟁력을 단번에 보여주는 바로미터가 바로 도시 속 녹지공간, 정원”이라고 말했다. 그는 또 “서울도 2026년까지 천개의 동행‧매력정원을 조성해 ‘어딜가든 서울가든’이 있는 ‘정원도시 서울 비전’을 추진한다”며 “서울시의회는 한 그루의 나무가, 한 뼘 더 늘어난 공원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고 도시경쟁력을 높인다는 믿음으로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앞서 서울시는 2026년까지 시민들이 걸어서 10분 내에 다종다양한 정원을 만날 수 있도록 정원 1천 곳을 조성하는 ‘매력가든‧동행가든 프로젝트’를 발표한 바 있다.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2024년 4월부터 9월까지 관내 공립유치원, 공·사립 초·중·고 109교 행정실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2024년 중부 재정학당 직무연수’를 운영한다. 중부 재정학당 직무연수 프로그램은 재정·노무 분야 업무에 대한 학교 담당자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21년부터 운영한 중부교육지원청의 대표적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2023년에는 5개 분야 8개 과정 연수를 진행한 바 있다. 2024년에는 관내 사립학교가 많은 중부교육지원청의 지역적 특성을 반영해 공사계약 분야에서 공·사립학교를 분리 개설했으며, 지난해 운영 시 연수시간 확대 요구가 높았던 교육공무직원 관련 연수는 인사·노무·급여로 과정을 세분화하는 등 수요자 중심의 맞춤형 연수를 기획, 2024년도에는 학교회계 예산의 이해 등 6개 분야 9개 과정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한 ‘중부 재정학습공동체(재정·노무 분야 학습공동체)’와 연계하여, 학습공동체 참여자가 별도 신청 없이 재정학당 연수에 참여토록 더욱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학교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연수를 운영함으로써 학교 업무 담당자의 직무 역량이 향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 산하 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부터 다 함께 행복한 중부교육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교육공무직원 해피투게더 프로젝트’를 운영한다. ‘교육공무직원 해피투게더 프로젝트’는 교육공무직원의 직무스트레스를 낮추기 위한 교육지원청의 역할 고민에서 시작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 결과 실질적이고 체계적인 지원이 될 수 있도록 학교와 개인의 여건과 상황을 고려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기획했다. ‘교육공무직원 해피투게더 프로젝트’는 소통과 체험 중심의 참여형 연수 2개 분야와 직종별·대상자별 맞춤형 컨설팅 4개 분야로 구성했다. 올해 새롭게 추진하는 문제해결형 연수(부제: 굿모닝! 우리직장)는 협업·분업 체제로 근무하는 조리실무사를 대상으로 체계적인 갈등관리 프로세스에 따라 진행함으로써 업무 현장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연수가 되도록 할 예정이다. 또한 경력 5년 이상 또는 학교 추천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는 힐링 체험 연수를 실시함으로써 직무스트레스가 높은 교육공무직원에게 스트레스 해소, 심리적 안정감 증진, 자기 성장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아울러 미래학교 추진으로 늘어나는 휴교 예정교 근무 교육공무직의 업무 부담과 어려움에 대하
중구시설관리공단은 공단 유관기관인 중구청과 함께 2월 27일부터 3월 13일까지 기간 중 5일에 걸쳐 해빙기 안전사고 예방 및 취약시설 안전관리를 위해 총 12개의 시설을 대상으로 합동 안전점검을 실시했다. 이번 점검은 공단에서 자체적으로 매년 실시해 오던 해빙기 시설 안전점검과 더불어 공단의 안전 취약시설에 대한 중구청과의 합동 점검을 통해 전사차원의 대응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김길성 중구청장과 구청 관련부서의 팀‧과장도 함께 참여했다. 중구시설관리공단은 점검 결과 경미한 사항은 즉시 시정 조치하고, 재난 위험이 큰 시설(안전등급 D)에 대해서는 보수․보강 등 안전조치 방안마련 및 구청 주무부서와의 적극적인 예산협의 등 위험요소가 해소 될 때까지 지속적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경화수 중구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은 “공단은 안전 취약시설의 철저한 현장 안전점검을 통해 중구민 및 시설 이용객들에게 안전한 시설이용 환경을 제공하고, 중대 시민재해를 예방하기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 중구(구청장 김길성) 어르신들이 아이돌그룹 뉴진스 못지않은 건강미를 자랑하는 곳, 중구의 ‘청바지 학교’가 오는 4월 12일(금) 1기의 개학을 앞두고 있다. 청바지학교는 만 65세 이상의 어르신을 대상으로 2∼3개월에 걸쳐 건강을 돌봐주는 중구의 건강 특화 프로그램이다. 중구와 민(전문강사)·관(치매안심센터, 정신건강복지센터 등)·학(동국대, 정화예대)이 힘을 합쳐 인지·정서·사회·신체적 기능을 높여주는 다양한 신체 수업을 진행한다. 1기 청바지학교는 4월 12일부터 5월 28일까지 매주 금요일 오후 3시부터 4시 40분까지 중구보건소 5층 강당에서 진행된다. 동화동, 신당동, 신당5동, 황학동 거주자 위주로 신청을 받는다. 기존의 중구정신건강복지센터의 우울 예방 교육, 치매안심센터의 치매 예방 교육, 동국대의 실내 체육교실뿐만 아니라 정화예대에서 헤어스타일 관리등 어르신들의 아름다운 노후를 위한 프로그램이 올해부터 추가된다. 서울중구체력인증센터와 협업해 대상자 맞춤 운동 처방교실도 추진한다. 건강관리에 대한 어르신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한 결과다. 중구 청바지학교는 지난해 서울시 방문건강관리사업 프로그램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하고 서울시 통합건강증진사업
정화예대(총장 한기정)는 3월 29일 오전 11시, 명동캠퍼스 대강당에서 정화드림팀 제3기 발대식을 개최하고, 미용 영재를 미용 국가대표로 양성하기 위한 특성화 교육을 실시한다. 제3기 드림팀 단원에는 1학년 대표 한가온 학생을 비롯해 미용전공 29명, 뷰티이용전공 1명, 총 30명의 학생이 선발됐으며, 단원들은 4월에 개최되는 2024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출전을 앞두고 있다. 이날 발대식은 △정화예대 한기정 총장 △허용무 총괄부총장 △㈜사틴헤어 이해분 대표 △(주)씨에이치코스메틱 한필수 대표 △(주)뷰쎄 신용진 대표 △비엠헤어다이스 박민 대표 △크라운가발 류영호 대표 △하나은행 명동금융센터 정명훈 지점장 △(주)토니앤가이코리아 조진웅 본부장 등 관련 산업계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한기정 총장은 “단원들의 열정과 노력이 더해져서 작년 지방기능경기대회 메달을 수상했고, ‘2023 충청남도 제58회 전국기능경기대회’ 헤어디자인 부문에 출전해 은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어 냈다”며 “2024년에도 정화드림팀 미용 영재들의 활약을 기대한다”고 전했다. 이어서 비엠헤어다이스 박민 대표의 축사와 2024년 지방기능경기대회 출전 선수들의 영상, 2기 단원들의
서울시 중구의회 이정미 의원은 3월 28일. 20년간 몸담았던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했다. 그는 “20년간 지지하고 사랑했던 더불어민주당을 떠나기로 했다”면서 “그동안 응원해 주신 주민들과 더불어민주당의 당원 여러분께 머리 숙여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주민 여러분의 높은 정치의식 덕분에 일할 사람 뽑아주자며 이정미를 선택해 주셨기에 가번이 낙선하고 나번이 당선되는 기적을 이루어 주셨다”며 “이제는 무소속 의원으로 남아 주민을 위한 봉사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지역 유권자의 선택은 정당이 아니라 사람을 선택했고 그 은혜에 보답하고자 이른 아침부터 늦은 밤까지 지역을 돌아보며 열심히 일해 왔다”며 “열심히 의정활동해서 주민의 지지를 받으면 지역위원장에게 도움이 되고 자랑스러운 구의원이라고 생각하실 줄 알았다”며 아쉬움을 토로했다. 이 의원은 “현직의원이 있는데도 낙선된 분을 가까이하며 소외시키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며 “열린 마음으로 진정성있는 소통을 통해 다양한 사람들을 통합하고 인재를 인정하는 따뜻한 리더와 동행하고 싶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구의원은 정당의 소속과 관계없이 주민을 위한 생활 정치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수관이 꽉 막혔을 때 동주민센터에 도움을 청해보자. 서울 중구가 오는 4월부터 동주민센터 15곳에 전동 배관 청소기를 1대씩 비치하고 무료로 대여해준다. 전동 배관 청소기는 고가인데다 자주 쓰는 장비가 아니라서 가정에서 개별적으로 구비하기가 쉽지 않다. 막힌 하수관을 뚫기 위해 업체를 불러도 비용부담이 만만치 않다. 도로 굴착 공사를 해야 하는 경우엔 굴착 허가를 받기 위해 시간이 소요되므로 배수관 막힘으로 인한 피해가 불어나고 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 진동이 이웃에 피해를 준다. 전동 배관 청소기로 막힌 관을 직접 뚫는다면 이러한 비용과 시간 낭비를 막고, 불편을 줄일 수 있다. 대여할 때 장비 사용법도 안내받을 수 있어 초보자도 이용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제 하수관이 막혔을 때 동주민센터를 찾아 전동 배관 청소기를 대여해 막힌 관을 시원하게 뚫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중구문화재단(사장 조세현) 손기정문화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도서관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전국 단위 공모사업 ‘2024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에 선정됐다. ‘도서관 문화예술 동아리 활동 지원 사업’은 도서관을 거점으로 지역주민의 창의적 문화·예술 활동(동아리)를 지원하고자 마련된 사업이다. 손기정문화도서관은 지역 커뮤니티 활성화 및 환경감수성 함양을 목적으로 ‘다시쓰기 클럽’ 동아리를 구성하고 운영을 지원할 예정이다. ‘다시쓰기 클럽’은 환경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하고 지속 가능한 소비의 인식을 높이고자 생활 속에 버려지는 폐자원을 활용해 ‘새활용’ 소품을 만드는 활동을 하는 업사이클 공예 동아리이다. 활동은 4월 17일부터 11월 20일까지 총 16회에 걸쳐 진행된다. 자원순환의 의미를 일깨우는 ‘모두를 위한 환경교육’ 강의를 시작으로, 친환경 만들기 체험 활동 수업이 이어진다. 쉽게 닳고 버려지는 양말과 폐원단 등을 사용한 안마봉과 네트백, 걱정 인형 만들기를 비롯해 천연 수세미, 카드지갑, 컵 받침대 등 시즌별 실사용이 가능한 생활소품을 만들 예정이다. 또한, 매월 도서관에서는 제작된 소품들을 모아 전시할 예정이다. 나와 이
서울특별시중부교육교육청(교육장 안윤호)은 4월 3일 교원별·학교별 맞춤 지원을 위한 인적 지원단을 구축해 ‘중부 별별 서포터즈 합동 워크숍’을 운영한다. 중부 별별 서포터즈란, 중부의 개별 교원과 학교의 전문성 및 혁신역량 강화를 지원하기 위한 인적 지원단으로, 중부만의 ‘별별 다가감 장학’과 연계, 관내 교원과 학교를 대상으로 연수, 컨설팅, 멘토링 등의 전문적·맞춤형 지원을 실시하는 인적 지원단을 일컫는다. 별별 서포터즈는 총 3개 분과, 12개 영역으로 구성했으며, 관내 초등 교장, 교감, 수석교사, 교사 등 총 123명이 참여했다. 3개 분과는 △교육과정 설계·운영 지원, △교과목 지도 역량 강화, △미래사회 대응력 제고로 구성, 단위학교 및 교원, 교원학습공동체 등의 맞춤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또한 3개의 분과별로 4개의 하위 영역을 두어 총 12개 영역으로 구성함으로써 교원과 학교를 위한 보다 촘촘한 지원이 가능토록 했다. 이번 별별 서포터즈 합동 워크숍은 중부 별별 서포터즈 전체를 대상으로 진행한다. 지원단의 네트워크 구축 및 역할 재확립을 위해 △분과별·영역별로 위촉장을 수여하고 △분과별·영역별 지원단 소개 및 활동 일정을 안내하며 △분과별·
서울시중부교육지원청(교육장 안윤호)은, 연수․컨설팅이 적은 학교 행정 분야를 발굴, ‘전문가가 찾아가는 학교 행정 코칭’을 신설·운영한다. 이 사업은, 분야별 전문가가 행정 운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학교로 직접 찾아가, 함께 현장을 살피고 조언하며, 학교 담당자가 학교 행정가로서 역량을 강화토록 코칭하는 사업이다. 코칭단은 퇴직 공직자 중 숙련기술과 행정경험을 갖춘 우수 전문인력으로 선발한 외부 코칭단과 20년 이상 경력의 교육지원청 직원을 내부 코칭단으로 구성했고, 3월부터 중부교육지원청 관내 학교 대상으로 2가지 유형의 코칭을 운영한다. 구체적으로는, 학교 시설관리, 화단관리, 신규공무원 급여업무 및 초임 행정실장 업무를 외부코칭단이 지원하는 △학교지원 사각지대 코칭과, 교육지원청의 행정지원국 팀장들이 인사, 재정, 공사 등 부서 대표업무를 코칭하는 △학교지원 매니저 코칭이다. 올해 처음 실시하는 만큼, 코칭은 6개 분야만 운영하나 향후 학교에 도움이 되는 분야를 지속적으로 발굴하여 확대 개편할 계획이다. 안윤호 교육장은 “학교 행정 코칭단은 전․현직, 부서를 초월한 협력적 네트워크로 구성해 학교의 사각지대를 지원한다는 데 의미가 있으며, 특히 초고령화